레이븐 코인 전망

얼마 전에 이더리움 멀지 업데이트로 인해서 레이븐 코인이 화제가 됐던 적이 있었습니다. 이더리움의 채굴자들이 채산성이 좋은 코인을 찾다가 레이븐 코인으로 넘어가서 그런 건데 그 화제의 코인 까마귀 코인에 대해서 알아보는 시간을 갖도록 하겠습니다.

비트코인의 하드 포크에서 탄생한 레이븐 코인

레이븐 코인은 비트코인의 하드 포크에서 파생된 코인입니다. 레이븐 코인은 자산을 토큰화(STO) 하는데 특화된 코인입니다. 단 이더리움같이 스마트 컨트렉트 기능을 지원하지는 않습니다만 자산 생성 및 메시지 기능이 추가됐습니다. 즉 스마트 컨트랙트와 같은 폭넓은 기술은 적용이 안되지만 NFT 같은 고유 자산을 생성할 수 있는 분야에서만큼은 특화되어 이더리움보다 뛰어나다고 주장하고 있습니다. 레이븐 코인의 채산성 그러면 레이븐 코인의 채산성은 어느 정도이기에 이렇게 채굴자들이 몰리는 것일까 현재 보이는 표는 오른쪽 맨 끝을 보시면 채산성을 확인할 수 있습니다. 채산성이 가장 높은 코인부터 위에서부터 정리되어 있습니다. 이더리움 머지 전에는 당연히 이더리움이 채산성 1등이었으나 현재는 네오 엑스(NEOX)가 채산성 1위입니다. 뒤를 이어서 레이븐 코인이 4위를 차지했습니다. 이더리움 머지 전에는 레이븐 코인이 채산성 1위도 차지했었다고 합니다. 이더리움 클래식은 채산성에서 19위를 차지했습니다. 아무래도 이더리움 채굴자들이 몰리다 보니 해쉬 레이트가 급증하면서 채산성이 급함 했나 봅니다. 이더리움 클래식의 상당한 양을 보유한 그레이 스케일이 이더리움 POS를 지지한다고 발표했습니다. 비 탈린 부 테릭도 ETHW의 세력이 커지기보다는 ETHS를 지지하는 이더리움 클래식을 밀어주는 게 이득이라고 생각했는지 이클을 지지하고 있습니다.

앞으로의 전망

이더리움 클래식은 ETHW보다는 낫지만 이더리움 클래식도 전망이 썩 좋지는 않습니다. 이더리움 다오 해킹으로 하드 포크 돼서 생긴 이클도 코인의 활성도 수치라고 볼 수 있는 트랜젝션이 거의 없다시피 하기 때문입니다. 전에는 아예 버려져 있었지만 그레이 스케일이 붙으면서 유명 개발자 몇몇 붙기는 했지만 그래도 활성도는 이더리움과 비교하면 한창 떨어집니다. 레이븐 코인 토크 노믹스 레이븐 코인의 총발행량은 210억 개로 비트코인 발행량의 1,000배 수준입니다. 또한 비트코인처럼 4년마다 반감기가 존재하며 2,174년이 되면 채굴이 종료됩니다. 레이븐 코인 시총 및 순위 최근 이더리움 멀지 이슈로 2배가 급등하면서 100위권 밖에서 74위까지 올라온 상태입니다. 시총이 2665위권인 ETHW와 비교했을 때는 상당히 양호합니다. 9월을 기점으로 0.03달러에서 0.07까지 두 배가 올랐다가 현재는 0.04달러로 거품이 살짝 꺼진 상태입니다. 근데 요새 거시적 경제 상황이 안 좋기 때문에 당분간 급등은 어려울 것으로 보입니다. 생태계 또한 점점 성장해가고 있습니다. 레이븐 코인은 비트코인 채굴기인 ASIC의 채굴 진입을 막고 GPU로만 채굴을 지원하고 있습니다. 또한 앞으로 증권형 토큰의 시대가 온다면 레이븐 코인의 가격 상승이 있을 수밖에 없습니다. 그렇기 때문에 기존 이더리움 채굴자 입장에서는 레이븐 코인으로 끌리기 마련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