달러 전망
우리나라 원화와 달러의 가치로 평가되는 달러 환율이 이제 곧 1400원을 기록하게 되는 것을 볼 수도 있을 것 같습니다. 어제 미국의 8월 소비자물가지수인 CPI가 예상보다 훨씬 높은 8.3%로 발표되며 순식간에 모든 자산 시장이 요동을 쳤으며, 특히나 예민한 나스닥의 경우 무려 5%가 넘는 하락이 있었습니다. 미국 주식시장이 열리기 한 시간 전인 21시 30에 발표된 CPI로 인하여 시장은 순식간에 싸늘해지고 예민해졌습니다.
급격하게 상승한 원달러 환율
시장의 예측값인 8.1%를 넘어선 8.3%로 발표되며 이제는 좀 나아졌나 싶었던 인플레이션에 대한 체감이 순식간에 다시 느껴지는 결과였습니다. 코인 차트 아니고 진짜 환율 차트입니다. 두 나라의 통화가치 움직임이 이렇게 움직일 수 있는 것이었습니다. 모든 자산 시장이 급격하게 움직이며 달러 인덱스와 함께 원 달러 환율도 급격하게 상승하였습니다. 지난 8월 22일에 아래의 포스팅으로 정리하였던 시점만 하여도 1350원을 돌파할 수도 있겠다 싶었지만, 이렇게 짧은 기간에 순식간에 1400원을 향하고 있습니다. 우리나라뿐만 아니라 전 세계가 달러를 향하여 돌진하기 시작하며 달러 인덱스 역시 코인 차트가 되어가고 있습니다. 달러 환율과 달러 인덱스는 같이 움직인다고 볼 수 있기 때문에 달러로 놀란 정신이 달러 인덱스에서는 무덤덤합니다. 나스닥과 비트코인 이번에는 반대로 움직이는 위험자산 대표들입니다. 먼저 기술종목인 나스닥은 바로 번지점프를 시작하였습니다. 낙하산을 펴고 떨어지며 잠시 반등해 볼까 고민하더니 그냥 수직낙하를 해버렸습니다. 이쯤 되면 위험자산의 대표 회장님인 비트코인 역시 가만히 있을 수 없습니다. 지난밤의 비트코인은 낙하산도 없이 그대로 엘리베이터를 타고 내려왔습니다. 22,000을 넘기며 오랜만에 시원하게 올라가고 있던 힘을 순식간에 버리고 바로 내려오고 있습니다. 그 와중에 노란색으로 그어놓은 장기추세선을 살짝 터치하며 확인해 보고 내려오는 모습은 참 정직하기도 합니다.
앞으로의 전망
오늘 새벽부터 움직여야 하는 일정이 있어 어젯밤에는 실시간으로 하지는 못하였지만 아침에 일어나자마자 확인해 본 모든 현황들이 이건 꼭 기록해야 한다는 혼자만의 열정을 남기는 모습입니다. 흔하게 보기 힘든 액션들이 다양한 유형, 무형 자산에서 나타나는 기록을 남겨놓는 것도 나중에는 추억이 되기를 기원하며 말입니다. 달러와 함께 실물 안전자산으로 분류하는 골드, 금 선물의 차트도 현란하게 움직이는 지금의 투자시장은 고수와 하수의 수준 차이 문제로 해석하기에는 어려울 것 같습니다. 이번 CPI의 발표로 인하여 FOMC에서 금리를 얼마 큼이나 더 올릴지, 그리고 우리나라의 한국은행은 또 어떻게 대응하고 막기 어려운 환율 상승과 외국인 투자자본 유출을 어떻게 컨트롤할 수 있을지 등 다양한 요소에 따라 환율이 안정되거나 혹은 제대로 상승을 끝까지 보여주고 내려오게 될지 전망이라기보다는 확인해 볼 수 있을 것 같습니다. 추석 명절이면 항상 만나는 친구들이 모이니 하나같이 최근의 경기 상황과 함께 각자 물려있는 주식과 코인 등의 현황을 하게 되었습니다. 인간 지표라는 것이 정말 무서운 것이기 때문에 환율에 대한 이야기도 함께 하였는데, 명절이 지나자마자 전년대비 8.3%라는 높은 상승세를 보여주는 미국의 인플레이션 상황을 FOMC가 원하는 대로 죽이는 방향으로 나아간다면 환율에 대한 전망은 시장이 예상하고 있는 대로 흘러갈 가능성이 높을 것 같습니다. 다만, 언제나 예상치 못한 사건이나 상황이 나올 수 있기 때문에 복잡하다면 잠시 위험자산을 멀리서 가끔씩만 바라보는 것도 스트레스를 줄이는 데 도움이 되지 않을까 싶기도 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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